남중동에서 창인동으로 이사하고 나서 내부수리를 하던 남중교회는 완전 보수가 이루어지기 전에 창인동교회에서 예배를 보았다.
물론 보수 공사중에도 예배를 보았다. 이때는 한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아 토이론을 깔고 그 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면 다시 말아서 한 쪽에 치워놓았다. 그래야 다음날에 공사를 할 수 있었기때문이다. 특히 수요일 저녁이 되면 매우 바쁘게 움직였다. 예배 한 시간 전에 많은 신도들이 나와서 얘배당 준비를 하였다.
이 사진은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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