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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해주면 행복한 말 7가지

꿈꾸는 세상살이 2014. 12. 30. 09:47

아이에게 해주면 행복한 말 7가지

 

1. 엄마는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한다는 말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말은 없다. 늘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또 말로도 사랑한다고 표현하자.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가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다면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 있고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자라게 된다. 아이들에게 하루 한 번 꼭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2. 틀려도 괜찮아

소심한 아이들은 틀릴까봐 혹은 잘못 했다는 말을 들을까보 두려워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느데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다. 이럴 때는 아이가 용기를 가지고 어떤 일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엄마가 항상 격려하는 말을 해주면 좋다.  틀리면 어떠니? 틀려도 괜찮은 거야,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거야 등등의 말로 아이가 낯선 경험에 부딪칠 때 잘 해쳐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면 성격발달에 도움을 준다.

 

3. 네가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거야

엄마가 어떤 결과에 집착하며 아이 또한 지나치게 경쟁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고 엄마가 보는 데서는 잘 하려고 노력하지만 보지 않는 데서는 아무렇게나 행동할 수가 있다. 아이 스스로 열심히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가장 실망할 사람은 바로 아이 자신이다. 아이가 노력한 그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칭찬해주자. 아무리 결과가 좋더라도 과정이 나빴다면 그 일은 훌륭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 좋다.

 

4. 넌 잘할 수 있어

스스로 하기 보다는 주위의 도움을 받음으로 인해 스스로 할 의지를 상실하거나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으며, 잘 모른 다는 것 때문에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다. 이럴 때에 엄마의 말 한 마디는 아이에게 천군만나를 얻은 듯한 자신감을 주게 된다. 믿는대로 된다는 말이 있다.  아이에게항상 너는 잘 할거야, 혹은 끝까지 해보는 거야 등의 말을 들려주어야 한다. 아이는 이런 말을 들으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을 믿게 된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5. 엄마에게 뽀뽀해줘

아이가 어릴 때는 곧잘 엄마나 아빠에게 뽀뽀를 하지만 자라서는 그 행동을 부끄럽게 여긴다. 뽀뽀는 사랑의 표시일 수도 있으며, 서로의 감정이 전해지는 자연스런 스킨 십이 되기도 한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 만지면 만질수록 애정이 깊어진다.

 

6. 오늘 하루 가장 즐거운 일은 무엇이었니?

부모들은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니? 혹은 뭐 배웠니? 물어보며, 책상 좀 치워라 등의 엄마 기분에 따라 질문을 한다. 아이의 기분이나 상태를 궁금해하기 보다는 아이의 행동과 과제 완수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 중 가장 즐거웠던 일을 물어보는 것은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질적으로 한 단계 올려줄 뿐 아니라 아이 스스로 즐거운 일을 자꾸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7.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인사는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최초의 언어 통로이다. 친구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줄 알고 도움을 받았으면 당연히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또 잘못 했으면 당당하게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이런 행동에는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이자.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정확하게 사용하자. 예절이나 예의는 윗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다.

 

부송종합복지관에서 발행하는 '한울타리'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