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아버지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꿈꾸는 세상살이 2008. 6. 29. 10:15

2008.06.29

설교제목 : 아버지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성경구절 : 누가복음 15장 11절 ~ 24절

 

1. 집 나간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들이 탈선하고 집을 나가면 괘씸하고 화가 납니다.

   그러나 아들이 객지에서 살아만 있다는 것으로도 안심하는 부모입니다.

   집 나간 아들을 대신해서 회개하고 반성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부모는 집 나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어디에 있든지 건강하기만을 기도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탈선하여도 살아있기만을 기대하십니다.

   돌아온 탕자처럼 우리가 하나님곁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값비싼 옷과 많은 십일조보다 우리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십니다.

   살찌고 부자로 사는 것보다 우리가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십니다.

 

2. 아들이 잘못한 것을 알고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자녀가 거짓으로 돈을 벌고 권력을 얻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자녀가 공부 잘하고 직장 잘 얻는 것보다 건강한 것을 원하십니다.

   부모님은 자녀가 멀리서 고생하며 성공함보다 잘 살고 있음을 원하십니다. 

   하나니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찬송하고 헌금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항상 가까이 있음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탕자처럼 회개하고 돌아올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자식에게 줄 것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탕자는 예전에 자기 몫을 이미 다 받아갔습니다.

   그러나 아비는 그런 탕자를 맞아 입히고 먹이고 보살폈습니다.

   아비는 탕자에게 가락지를 주고 신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아비는 탕자에게 살진 송아지를 잡아 먹이고 편한 의자에 앉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모든 것을 새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아비가 아들을 반기듯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