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일이 곧 내게 한 일이다

꿈꾸는 세상살이 2009. 9. 15. 08:58

2009.09.06

설교제목 :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일이 곧 내게 한 일이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제25장 31절 ~ 46절

 

1. 내가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베드로도 겸손하라 하였습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어린 시절의 내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부자로 살거든 가난했던 시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권력이 있거든 최초의 신참시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교인이 많거든 처음 개척교회 때의 고단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특별하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거든 코흘리게 때를 기억해야 합니다.

누구나 미숙하고 부족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개구리가 올챙이적 시절을 생각못한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도 과거를 망각하는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2. 작은 자에게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권력있고 부자인 사람을 쫒아다니기 좋아합니다.

혹시나 나에게 이득이 생길까 하여 높은 곳을 쳐다보아서는 안됩니다.

누가 술사고 밥산다고 따라가고 좋아해서는 안됩니다.

정말 배고픈 사람은 자존심때문에라도 아무에게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

내가 기르는 개는 밥을 주고 귀여워해주는 나를 쳐다보며 따릅니다.

개는 주인이 아니더라도 먹을 것을 가진 자를 따르며 바라봅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는 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나보다 약하고 낮은 자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소경과 귀머거리와 병든 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배고프고 헐벗고 힘든 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나에게 되갚을 능력이 없기에 이것이 순수한 사랑인 것입니다.

언젠가 돌아올 이득을 기대하며 보답을 바라는 것은 관심이 아닙니다.

 

3. 작은 자를 돌보면 주님이 나를 보상해주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일이 바로 나에게 한 일이라고.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은 부자가 아닙니다.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권력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덕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행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지극히 낮은 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행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돌보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나보다 부족한 사람들은 나에게 보상할 길이 없기에 주님께서 대신보상해주십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에 행한 일에 부족하지 않도록 보상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