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까.

2010.03.14

설교제목 : 왜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까.

성경구절 : 디모데전서 6장 3절 ~ 10절

 

1. 죽을 때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부자가 죽어도 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리 손을 움켜쥐어도 물건을 집을 수가 없습니다.

모태에서 빈손으로 왔다가 죽어서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이 땅에서는 지식도 돈도 필요합니다.

이 땅에서는 지위도 명예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쌓아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지금 있는 것에 만족하며 살줄 알아야 합니다.

돈과 물질을 사랑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상의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잠시 필요할 뿐입니다.

 

2. 세상의 물질은 시험과 올무에 빠지게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려고 애쓰다가 유혹과 올가미에 걸리면 나쁜 사람이 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사랑하고 쫒아가는 사람은 파멸의 구렁이로 다가갑니다.

세상의 물질로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물질은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물질의 주인이 아니라 잠시동안 빌린 사람입니다.

이 세상 물질을 여러 사람이 고루 쓸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3.지나친 물질의 욕심은 자기를 찌릅니다.

어떤 어머니가 훗날을 위하여 3억짜리 보험을 들었습니다.

유혹에 빠진 아들이 면목동의 자기집에 불을 지르라고 하였습니다.

그 집은 2009.11.09 새벽 불길에 싸였고 어머니도 죽었습니다.

돈을 쫒아가면 불행해집니다.

돈이 사람의 사이를 가로막는 일이 많습니다.

돈이 많다고 혼자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병에 걸리게 됩니다.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고생하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으면서 노력하지 않는 사람도 잘못입니다.

많이 가진 사람은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적게 거두나 많이 거두나 먹고 살다 죽을 때는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물질의 사용에 대한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