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7
설교제목 : 고난주일은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성경구절 : 요한복음 2장 13절 ~ 22절
1. 우리에게 비우며 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경에 하나님과 동등됨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비우셨습니다.
신의 자리를 비우고 낮고 천한 종의 자리에 서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십자가의 대속함으로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복잡하게 얽힌 것은 모두가 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비우고 감투를 비우면 많은 축복을 받을 공간이 생깁니다.
주도권을 비우고 자존심을 비우면 하늘나라에 갈 칭찬을 받습니다.
속이 가득 찼다고 소리내는 것이 아닙니다.
악기는 속이 비어있어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도 속을 비워 내면의 아름다움을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헐뜯고 시기하고 질투하던 자리에 사랑과 은총이 채워져야 합니다.
2. 자기를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를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버리지 않고 남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을 버리고 아내를 버리며 가족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를 버리며 동료를 버리고 이웃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심을 버리고 교회를 버리며 하나님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하여 남을 죽이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를 버리면 영생을 얻고 다른 사람이 행복해집니다.
나를 버리면 나의 삶에서 풍성함을 얻게 됩니다.
3. 소망이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요나는 기적이라는 것밖에 보일 것이 없었습니다.
성경에 이방인들을 보면서 무너진 성전을 3일만에 세우신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너진 교회 즉 자신의 몸으로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3일 만에 다시 성전을 세운다는 것은 곧 부활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곧 성전이요 믿음이며 교회인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실체의 죽음만 애통할 것이 아니라 부활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욕심을 부린다고 다 갖는 것도 아닌데 부활의 소망만은 가져야 합니다.
'그냥 보아서 좋은 것 > 익산 00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중교회 제8남 등산겸 족구시합하던 날/웅포 (0) | 2010.04.18 |
---|---|
남중교회 제8남선교회 헌신예배 드리던 날 준비 (0) | 2010.04.18 |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니은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0) | 2010.03.23 |
왜 좋은 말을 해야 합니까? (0) | 2010.03.22 |
왜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까. (0) | 201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