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도에 만든 전자렌지인듯 한데 1983년도에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2009년 9월15일에 버렸다. 사실 당시 구입할 때에는 언제 만들었는지 확인하지 않았기에 시차가 있었던 것같다.
구입후 사용후 2009년도까지 한 번도 고장나지 않아서 웬만하면 고쳐 사용하려 했었다. 그러나 수리의뢰를 하고보니 부속구하기도 어렵고 설사 맞는 부품이있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디가 다시 고장날지 알 수 없다고 하면서 그냥 버리면 어떻겠느냐고 하였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정이 들었고, 아이들 나이하고 비슷하여 어쩐지 식구같은 느낌도 들어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리하여 이것을 어찌 보관할 것인지 생각도 하였으나 내가 죽고 나면 아이들에게 짐만 될 것 같고 다른 대안도 떠오르지 않았다. 할수없이 사진을 찍어 보관하고 폐기처분하기로 하였다.
이 모델은 내부에 용기를 놓고 회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받침대는 굵고 투박하며 네모난 유리가 고정되어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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