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마치 쑥처럼 생겼다고 하여 쑥이라는 글자가 들어갔다. 원래 이 식물은 식물계, 속씨식물군, 쌍떡잎식물군, 국화군, 국화목, 국화아과, 국화족, 국화속, 쑥갓종에 속하는 채소다. 그래서 춘국(春菊)이라고도 하며 1~2년을 사는 한두해살이 풀로 원산지는 유럽이나 현재는 세계 각지에 널리 퍼져있다.
서양에서는 관상용으로 동양에서는 식용으로 재배하는데, 털이 없고 향이 진하며 8월에 작은 꽃을 피운다. 상추쌈에 같이 싸서 먹기도 하며 국이나 무침처럼 별도로 요리를 하기도 한다. 대엽종과 중엽종 그리고 소엽종으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중엽종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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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코스모스를 닮기도 하였고, 국화를 닮은 것도 같다. 가운데 화방은 해바라기를 닮았기도 하고, 쑥갓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예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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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아직도 쑥갓꽃이 피어 있다. 작은 것이 귀엽고 앙징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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