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잡다한 무엇들

언뜻보면 쑥과도 같은 밭미나리

꿈꾸는 세상살이 2010. 6. 6. 14:14

미나리는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예전에 우물가나 논고랑 사이에서 볼 수 있었던 식물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문적으로 재배를 하니 어디에서 잘 자란다는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밭미나이를 돌미나리라고도 부르며, 일부러 물을 주지 않아도 밭에서 수수가 자라듯이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마치 쑥과도 같아보이는데, 약성도 쑥처럼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미나리에 비해 향이 더 진하고, 그렇다면 약성도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