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들아 들으라

2010.11.14

설교제목 : 만민들아 들으라

성경구절 : 시편 49장 1절 ~ 20절

 

1. 우리의 육신은 영원하지 못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짐승보다 훨씬 우월합니다.

사람은 어떤 귀금속보다 더 귀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어떤 귀금속보다도 더 짧게 삽니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부자라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얼짱이고 육체 근육이 많아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때가 되면 죽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한계가 있습니다.

 

2. 물질은 타인에게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물질은 내가 아무리 지키려 해도 언젠가는 타인에게 돌아갑니다.

사업이 실패를 하기도 하고 도둑을 맞기도 합니다.

그것마저 잘 지켰어도 결국은 모두 자식들에게 돌려주고 떠납니다.

현재 있는 옷이나 건물도 모두 타인에게 돌아가고 맙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모든 것이 돌고 돌아가는 것으로 타인에게 넘겨줄 때가 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하늘나라에 가기 전 거쳐 가는 삶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잠시 빌려쓰고 있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동안 가치있게 아름답게 사용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것은 물질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3. 모든 사람은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현재 내가 먹고 살아가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많이 거둔 자도 남는 것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병을 고치는 의사도 죽고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대통령도 죽습니다.

아무리 움켜쥐어도 죽을 때에는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가지고 있던 옷도 명예도 권세도 모두 놓고 떠나게 됩니다.

그날그날 주어진 삶에 충실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이 행복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곧 행복한 삶입니다.

 

4. 이 땅의 재물로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 땅의 재물로 구원을 받는다면 많은 재물을 들고 죽을 것입니다.

이 땅의 재물로 구원을 받는다면 교회에 많은 헌금을 할 것입니다 .

중세교회에서도 면죄부를 통하여 많은 유혹에 빠졌었습니다.

요즘도 교회를 신축하면서 자칫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구원은 십자가의 보혈로만이 가능합니다.

기도와 찬송으로 성령이 임하여 거듭나야만 구원을 받습니다.

 

5. 하늘나라는 구원받은 성도만이 들어갑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구원을 얻는 길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소망은 죽어서 천당에 가는 길입니다.

천당은 우리가 말하는 새하늘 새땅입니다.

거기에는 착한 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땅 부자가 가는 곳도 아닙니다.

거기에는 근육맨이 가는 것도 아니고 옷 잘 입은 사람이 가는 곳도 아닙니다.

기도와 찬송으로 여호와를 믿는 자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광야에서도 믿음을 지킨 자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킨 자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하늘나라는 그냥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만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