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
김요한/ 바이북스/ 2010.03.05/ 240쪽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해야 할 말은 참으로 많다. 그 중에서도 고맙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 그리고 힘내라는 말은 참으로 필요한 말들이다. 이 말은 남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그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면서 동시에 그 보답을 하는 말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런 분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너무나 개인적이고 너무나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남에게 받은 호의를 당연한 것처럼 느끼며 오히려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뭐라고 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에게 도움을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내 가족이나 내가 가르치는 후세들이 그런 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은 그들에 대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배려는 그들을 더욱 용감하고 더욱 진취적이며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게 된다. 말하자면 자존감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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