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동심몽명

꿈꾸는 세상살이 2022. 8. 22. 13:40

동심몽명

 

안수원

에코미디어 2021.04.10  185쪽

 

책 명을 읽다보면 발음이 어렵다. 내가 언어능력이 부족한지, 언어능력을 배우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대로 읽기도 힘들다.

처음에는 아마도 어린이를 위하여 시를 지었겠지. 그래서 동시겠지. 생각했으나 어른을 위한 아주 어려운 한시인가도 생각들었다. 말하자면 쉬이 넘기지 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보라는 주장이다. 단어는 아이들에게 하는 것처럼 아름답고 미려하였지만 그 의미는 어른도 늙은 어른이 되어서만 느낄 정도라고 본다. 보이는 단어와 읽는 단어가 가진 숨은 의미를 잘 파악하라는 것이다. 물론 저자가 그런 마음으로 지었을까 그것은 모르겠다. 아직 안 물어보았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