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컨설팅 절대로 받지 마라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4. 11:31

컨설팅 절대로 받지 마라

 

유정식

거름/ 2007.01.12./ 264

 

컨설팅이라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저 누구에게 도움을 받는 것 아닌가 생각되지만, 내가 원하는 부분을 도와달라는 말인 듯 하다. 그러니까 오늘 컨설팅은 매출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를 조사해서 알려주라는 말일 것이다. 아니면 어떻게 하면 홍보를 저비용으로 할 수 있겠는가를 도와달라는 말이고, 저 회사를 능가할 능력을 가진 회사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누가 와서 누구에게 명확한 하나 뿐인 정답을 콕 집어서 알려줄 수 있을까?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것은 이론일 뿐이고 가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수 있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가정에 국한된 것이다. 그러니 이런 이론을 제시하더라도 그렇게 실천해줄 사람 아니 회사는 없다는 말이다. 컨설팅을 의뢰한 측에서 컨설팅을 조사해준 측의 계획을 그대로 실행해줄 의뢰자는 없다는 진리이기 때문에 말이다.

아예 그럴 자신이 있으면 그저 바로 컨설팅 비용을 실천할 목적으로 투자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다가 실패하더라도 직접 조사하고 계획을 세운 당사자가 바로 잘못된 부분을 알아채서 수정할 것이고, 그래서 성공의 지름길로 갈 것이다.

'내 것들 > 독후감,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하일기  (0) 2022.09.04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0) 2022.09.04
진심에 불을 지펴라  (0) 2022.09.04
고양이를 버리다  (0) 2022.09.04
그 청년 바보 의사  (0)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