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구경I 꽃구경 I 봄이 되니 가지마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기도 하고, 어떤 나무들은 꽃망울부터 터뜨리기도 한다. 이른바 꽃이 피는 계절이 온 것이다. 내 주변에도 온통 분홍색이 만발하였다. 예전 같으면 양지바른 산과 들에서 시작되는 것으로만 알았던 봄소식이 이제 시내 한 중심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