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 곡창 호남에서 쌀을 수확하려고 일본인들이 직접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 중에서도 3대 농장은 유명하다. 익산시 춘포면, 김제시 죽산면, 군산시 대야면에 각각 하나씩 있었다고 한다. 그 중 죽산면의 하시모토 농장 사무실 자리를 둘러보았다.
농장을 관리하던 사무실로 들어가는 대문. 차량과 사람 출입문이 따로 있다. 멋으로 그랬을까? 정말 차량출입을 위해서 그랬을까. 당시 근무했던 어르신들은 알 수 있을텐데...
건물 외부 정면.
아마도 당시 살림을 하던 안집인듯..
지방문화재로 등록된 상태다 .
내부 구조를 보면 일반 사무실과 농장주 방이 따로 있었던 듯하다.
관리상태는 좀...
실내에 금고가 있었다. 그것도 붇박이식으로.
실내금고 뒷편의 모습. 일반인들은 절대 엄두를 낼 수 없도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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