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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신 일 (요한복음 3장 16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8. 14. 20:25

하나님이 하신 일 (요한복음 3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듭나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거듭나야 하는 것이고, 우리가 거듭나게 되면 삶의 어떤 상황에서도 전혀 힘들지 않기 때문에 말씀에 따라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이 세상을 사랑하신 것이다. 세상이란 말은 헬라어로 코스모스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는 장식되었다혹은 질서가 있다.’ 라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질서를 세워주시고 허울 장식으로 꾸며주신 것이 아니라, 마귀가 꾸며놓고 정돈해 놓은 사람에게 살아가도록 꼬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배드려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세상의 모든 것을 경배하고 의지하여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또 나아가 하나님의 법을 알면서도 죄를 짓고 자신의 정욕과 쾌락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마귀가 지배하는 이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죄인들을 사랑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다라고 하더라도 겸손하게 회개하는 모습을 기쁨으로 바라보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믿고 따라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끊어진 교제를 회복하시려는 계획과 사랑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값 때문에 골고다의 십자가에서 귀한 보혈을 흘리셨고, 바로 그 안에서 우리의 모든 아픔과 상처가 회복되었다.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게 될 때, 우리는 마귀의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게 된다.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된다. 독생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늘 바라보면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주님 안에서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이다. 요한복음 173절에서처럼 영생은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님을 아는 것이다. ‘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아이오니오스이다. 또한 시작이나 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이라는 것은 조에라는 헬라어로서 생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즉 시작과 끝이 없는 생명이라는 말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어도 살게 되고, 살아있는 동안 주님께서 오시면 우리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 마귀가 역사하는 이 세상에 죽음밖에 모르던 우리가 거듭나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게 되면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가게 된다. 믿고 믿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기 위해 이 세상을 사랑하셨고,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영생을 허락하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오롯이 바라보며,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온존이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