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문제 해결의 길 (마가복음 5장 21절~24절, 35절~43절)
인류가 살아갈 때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바로 자녀문제가 될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야이로라는 회당장이 자녀문제로 어찌하지 못하다가 예수님께 나아 해결을 받았다. 주신 말씀을 통해 자녀문제가 해결되는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야이로는 예수님 앞으로 나와 철저히 엎드려 간구하였다. 여기서 엎드렸다는 것은 헬라어로 ‘떨어지다’라는 것이며, ‘깨지다’, 혹은 ‘죽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러니 야이로는 예수님 앞에 나와 자기를 철저히 죽인 것이다. 마음이 깨어진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부모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깨어져야만 하는 것이며, 자기를 철저히 낮추고 신앙의 모습을 보여야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해결해주신다는 뜻이다. 성경은 부모의 철저한 신앙이 자녀에게 복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야이로는 예수님께 자신의 딸 위에 손을 얹어 달라고 간구하였다. 딸 위에 손을 얹어 달라고 했을 때 원어로는 ‘에피스테미나’라는 단아로 쓰고 있는데, 이는 ‘두다’ 혹은 ‘덮다’와 ‘주다’라는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허락하시어 그 능력으로 자신의 딸을 덮어주시길 간구하여 있는 것이다. 여기서 ‘안수’는 병을 고치는 것과, 귀신을 축출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의 종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또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할 때, 그리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을 축복할 때도 사용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고 이를 통해 영혼의 자유를 누리며 양심의 가책이 없는 사람만이 자녀들에게 안수기도 할 수 있음을 알고 이런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심으로 야이로의 딸은 문제는 해결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의 딸에게 ‘달리다굼’ 혹은 ‘소녀야 일어나라’라는 말씀을 하셨고, 이 말씀에 따라 죽어가는 소녀가 일어나는 역사가 나타났다. 어릴 때부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성장한 믿음의 자녀들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동안 어떤 일을 만나든 항상 말씀 안에서 그것을 해석하고 받아들인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을 통한 올바른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야만 자녀들이 그 말씀대로 행하게 되는 것을 기억하며 먼저 부모가 철저한 신앙의 본을 보이고 자녀들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우리의 자녀들의 문제가 해결되고 그들의 앞길이 시온으 대로처럼 형통할 수 있는 길은 다른 것이 아니다. 먼저 예수님 앞에서 부모가 철저히 깨져야 한다. 또한 성경이 말씀하신 안수에 대한 말씀을 우리가 믿고 존중해야 한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안수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늘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길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잘 되는 것은 보면서 행복해 하고 이를 통해 노년에도 웃을 수 있는 삶이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고 지속적인 헌신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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