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아마스 7장 1절~6절)
형식적인 예배와 회개하지 않는 사람 즉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남 유다의 선지자 아모스를 보내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다. 위기 앞에 선 이스라엘처럼 오늘의 우리들도 이와 비슷한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암담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세 종류의 사람을 통하여 증언하여보자.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중보자를 찾으신다. 회개하지 않고 죄악에 빠진 모습으로 일관하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통해 메뚜기 재앙과 불의 심판을 예고하신다. 그런데 아모스는 이런 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중보자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의 중보의 모습에 뜻을 돌이키시고 심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심판의 위기 앞에 있는 사람을 위해 누군가 중보기도를 할 때 그 사람이 심판받지 않도록 하신다. 예수님의 중보와 희생 때문에 우리가 살 수 있게 되었듯이, 우리들도 중보할 때에 하나님께 그 구원의 역사를 우리의 가족과 교회공동체 즉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루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변화된 사람을 찾으신다. 이스라엘의 위기와 아모스의 중보를 인해 미루어졌지만 이스라엘은 그 연기된 기간에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변화 없는 모습을 보시면서 이스라엘을 버리겠다고 말씀하신다. 베드로와 가롯 유다는 똑 같이 주님을 배신하였다. 하지만 베드로는 눈물로 통곡하고 회개하며 변화를 존귀하게 쓰임을 받았지만, 가롯 유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누구든 자신의 불행한 과거와 실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으로 새로운 삶의 변화를 바라본다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맛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아모스가 북 이스라엘에 가서 중보하고 예언했을 때에 북 이스라엘 제사장인 아마샤는 그를 적대시하며 위협한다. 하지만 아모스는 그런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본다. 이렇듯 하나님께 관심과 집중을 보이는 것이 진정한 충성의 ㅁ습이며 그 속에서 참된 용기가 나온다.
다윗과 바울은 그들 앞에ㅔ높인 환난과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바라보며 나아갔을 때 넉넉히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들도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충성할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힘 있게 증언할 수 있다.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먼저 맞이한 위기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아름다운 중보기도자이다.
다음 변화된 삶을 사는 사람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이다. 저를 비롯하여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그냥 보아서 좋은 것 > 익산 00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리의 비결 (출애굽기 17장 8절~16절) (0) | 2017.08.14 |
---|---|
하나님이 하신 일 (요한복음 3장 16절) (0) | 2017.08.14 |
자녀문제 해결의 길 (마가복음 5장 21절~24절, 35절~43절) (0) | 2017.08.14 |
예수님이 하신 일 (누가복음 4장 16절~21절) (0) | 2017.08.14 |
오순절에 오신 성령님 (사도행전 2장 1절~4절) (0) | 2017.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