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 않기 위해서 조심해야 할 것들 (여호수아 9장 8절~15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을 모두 죽이고 어떤 약속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들을 살려두면 이스라엘이 그 땅의 문화를 배우고 젖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순종하지 않았다. 기브온 족속이 여호수아를 속여 살아남게 되었다. 그러면 이럴 때에 어떻게 조심해야 될 것인가.
섬김을 받으려는 유혹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를 찾아와서 속인 것은 섬긴다는 유혹이었다. ‘우리가 당신의 종이 되게 헤주세요...’ 이것은 엄청난 유혹이었다.
우리 속에는 아담과 하와의 피가 흐른다. 그것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며 섬김을 받고자 하는 피이다. 지금도 다른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여 살고 싶어 예수님을 믿으면 내가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으려 했던 욕망을 완전히 뽑아내야 한다.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 교회와 우리를 지켜낼 수가 있다.
사람들의 말을 조심해야 한다.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으로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꾀를 내어 거짓으로 속이는 계획을 낸 것이었다. 그저 사탕발린 것뿐이었다.
헐벗은 것을 경계해야 한다. 입는 것과 신는 것, 먹는 것과 가진 것도 속아서는 안 된다. 약자이며 아부하고 아첨하는 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 사람의 목적을 위하여 사랑을 숨겼다. 이것을 판단해야 한다.
기도 없이 결정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자기들의 종이 되겠다는 그 사람들을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그래서 거짓으로 속아 넘었다. 하지만 사흘 만에 들통이 났지만 그들을 죽이지는 않았다. 기도하지 않고 결정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서 행동하였다. 하나님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믿는 것만으로 살았다.
여호수아는 훌륭한 도자였지만 사람의 말을 쉽게 믿고 유혹에 넘고 말았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독단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불순종의 죄를 짓고 말았다. 교회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로서 민족과 세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마귀의 유혹과 입에 단 것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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