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교회의 척량 (1990.01.14. 낮)
요한계시록 11장 1절~6절
광야교회의 척량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성전을 가늠한다는 말이고 제단을 측량한다는 말이고 경배에 참석하는 신자를 헤아린다는 말이다.
성전을 척량한다는 말은 일곱교회를 척량하는 것이고 모든 교회를 구분한다는 말이다. 4번째 인이 떼어지고 나서부터 일어나는 일이다. 즉 하나님이 거하실 교회인가, 거할 수 없는 교회인가를 찾아보는 것이다. 찾고 싶은 교회는 촛대교회와 같은 교회이다.
제단을 척량한다는 말은 일곱 별을 척량한다는 말이다. 별은 교회의 사자 즉 목자를 의미한다. 다윗과 같은 참 목자가 누구냐 어디에 있느냐 하고 측량하는 일이며, 두 증이을 찾아내는 것이 그 일이다.
경배하는 자를 척량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성도를 찾아내어 선택하라는 뜻이다. 그가 촛대교회에서 양육받은 후 인을 치게 될 성도들이다. 광야 교회로 변하면 바로 연단을 받게 된다.
성전 밖을 척량하지는 말라. 이 말은 성전 밖은 성전 안보다 넓고 커서, 그곳에는 진리가 있을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러므로 척량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다.
5번째 나팔을 다 불게 되면 인치는 역사가 두 증인으로부터 다 끝나게 된다. 인간 앞에서는 건널 수없는 홍해가 바다와 같고, 뒤에는 황충이 떼가 무리를 지어 쫓아온다. 진리로 인을 맞았다고 그냥 기다리지 말고 계속해서 척량하라. 그때 그때 달라지므로 주어질 때마다 합당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진리로만 건너는 4단계 광야이다. 그 말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것이 그렇게 쉽고 편한 것만은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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