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방석 바늘방석 / 한호철 우리가 살아가면서 앉아 있어야 할지 아니면 일어서야 할지를 분간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말 중에 바늘방석이 있다. 바늘을 의자에 꽂아 놓고 그 위에 앉는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이 들겠는가. 그런데 이 바늘방석이 나에게 닥아 온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상상하기도 싫은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5.16
선운산 선운사 선운산 선운사 / 한호철요 근래 고창에 가 보신 적이 있나요. 물론 가보다마다요. 그래요. 좋으시겠습니다. 그런데 언제 가 보셨나요. 한 4년 되었을 겁니다. 그렇군요. 그럼 최근이라고 해야 될지 아니면 아니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왜요. 무슨 일이 있습니까. 아무럼요. 고창은 하루가 멀게 달..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5.16
내장산 서래봉 내장산 서래봉 /한호철2004년 10월 31일 일요일. 오늘은 내장산을 찾았다. 가을에 생각나는 것 중에는 단풍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리고 가을의 단풍은 역시 정읍 내장산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러나 내장산을 가을 단풍철에 찾는 다는 것은 대단한 결심이 필요하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모여든다는 .. 내 것들/산문, 수필, 칼럼 200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