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이 된 전기 충격파 2020년 작년은 지루한 장마가 지났으나,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일상 기후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진탕 홍수를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련도 지나갔다. 설상가상, 코로나 19와 함께 이중적인 난리가 겹쳐왔으나 국민의 애국심과 십시일반의 이타성에 힘입어 딛고 일어날 수 있었다. 경자년이 지났고 이제 희망찬 신축년이 되었다. 우연히 모집 공고를 접하고 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방문하였다. 신축년이니 새로운 마음의 건축을 해보자는 심산이었다.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내가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내 집을 직접 지어보자는 꿈을 꾸고 산다. 요즘 대세가 아파트라서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올해가 신축년이니 얼마나 경사스럽지 않겠는가! 사실은 ‘신중년과정’이라는 생소한 단어와, 정말 다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