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어떤 얼굴이 복된 얼굴입니까.

꿈꾸는 세상살이 2010. 8. 10. 10:19

2010.08.08

설교제목 : 어떤 얼굴이 복된 얼굴입니까.

성경구절 : 다니엘서 제1장 8절 ~ 16절

 

1. 은혜받은 얼굴이 복된 얼굴입니다.

우리는 피부색이 다르고 옷색도 다릅니다.

어떤 화려한 옷에 눈이 가더라고 결국은 얼굴을 바라봅니다.

얼굴에는 그 사람의 표정이 담겨있습니다.

만나서 웃는 얼굴이 있고 편안한 얼굴이 있습니다.

만나면 찡그리고 화를 부르는 얼굴도 있습니다.

나는 남에게 어떤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인상이 나쁘면 화를 일으키고 문제를 낳습니다.

인상이 좋으면 복을 부르고 해결로 이끕니다.

우리들은 오랫동안 남을 믿지 못하던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얼굴은 강한 경계심을 나타냅니다.

우리도 은혜를 받아 평온한 얼굴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을 바라보는 얼굴이 복된 얼굴입니다.

일류대학을 졸업한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이 결혼을 하였습니다.

둘은 서로를 굽히지 않고 설득하려 하였습니다.

참다 못한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이 생겨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안보는 사이 뭐가 그리 만들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뜻밖에도 처음에 시작된 일은 정말 사소한 일이었습니다.

사정을 들은 지인의 소개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사랑하라는 말을 듣고 둘 사이에 좋았던 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도 더 많은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용서와 관용은 기쁨은 낳습니다.

신뢰와 화해는 희망을 낳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얼굴은 복을 부르는 얼굴입니다.

 

3. 천국을 바라보는 얼굴은 복된 얼굴입니다.

유명한 종교인이 죽었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던 노동자가 슬피 울었습니다.

곁에 있던 동료가 친척이라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울던 사람은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신 설교하는 내용을 듣고 깊은 용기를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설교하는 내용을 통해 희망을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희망이도 등불이었던 사람의 죽음은 슬픔이었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어떤 희망을 주고 있습니까.

우리는 남에게 어떤 기쁨을 주고 있습니까.

우리가 돌아갈 천국을 가르쳐주는 것은 아주 큰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