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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산성수가 언제 필요한가

꿈꾸는 세상살이 2013. 11. 18. 20:16

내 몸에 산성수가 언제 필요한가

 

 

위장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경우

 

위가 헐어있거나 결핵으로 출혈이 있을 때는 식사 1시간 전과 식후에 1컵씩 약 20일을 음용하면 대부분의 통증과 출혈은 호전된다. 그런 후 1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증상을 살펴 이상이 없으면 정상으로 보고 알칼리수로 바꿔 마시면 좋다.

위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미지근한 산성수를 3분이나 5분 간격으로 반 컵 정도씩 마시면 좋다.

 

구강질환

인후부가 아플 때는 산성수로 양치질을 하거나 헹굼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염증이 생긴 잇몸에 산성수 맛사지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세면

아스트리젠트의 효과가 많은 산성수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탄력있는 피부가 되도록 도와준다. 기미, 여드름, 주근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머리를 감은 후 산성수로 휑궈주고 린스를 하면 알칼리성을 중화할 수 있어 모발건강에 도움이 된다.

목욕이나 세발 등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원리로 깨끗하게 씻고 싶은 부위는 산성수로 씻어주면 좋다.

면도를 한 후에 산성수 세면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좋을 정도가 된다.

 

지혈

산성수는 지혈과 소독작용이 있어 피부의 재생회복력이 우수하다. 절창이나 화상에 산성수로 습포를 하거나 응급용으로 담가두면 효과가 있다.

 

무좀

따뜻하게 데워 약 39℃가 된 산성수를 하루에 한 번씩 약 20분간을 담가두면 좋다.

 

세척용

도마에 음식물의 냄새가 배어있거나 뭔가 다른 식재료를 준비하느라 이물질의 제거를 원한다면 산성수에 담갔다가 사용해도 좋다. 음용할 산성수는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산성을 띠므로 소독과 살균효과가 좋다. 주방용 칼이나 가위 그리고 행주에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꽃꽂이용

화병에 꽃을 꽂을 때에 산성수를 사용하면 화병의 물이 부패하는 시간을 늘려 좀 더 오랫동안 싱싱한 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잎이나 줄기에 뿌려주면 살균효과가 있어 쉽게 상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용

국수를 삶을 때 산성수를 사용하면 쫄깃쫄깃한 면발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산성수가 면의 수축작용을 도와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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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수가 좋은 경우

 

식용

밥을 지을 때 알칼리수를 사용하면 좋다. 불에 지피기 전 30분이나 1시간 정도 미리 불렸다가 밥을 하면 윤기가 나며 밥맛이 좋아진다. 이런 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경우에도 일반 밥보다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음용

음식의 기본 맛 중에 쓴맛이나 떫은맛 먹기에 거부감을 준다. 이때 알칼리수로 씻어 보관하면 이 맛을 감해준다. 야채는 신선도가 오래가며, 커피나 홍차 등도 그 맛이 부드럽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알칼리수는 여러 가지로 좋은 음식과 같다. 아이들의 분유를 알칼리수에 타서 먹게 되면 골격형성이나 신체발육에 많은 도움이 되며, 알칼리수로 만든 얼음 칵테일은 시원함과 동시에 맛도 순해져서 음미하며 마실 수 있다.

 

조리용

알칼리수는 아린 맛이나 똑 쏘는 강한 맛을 순하게 하며 생선의 비린내를 감해준다. 따라서 재료가 가지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생육활성화

파종할 씨앗을 미리 알칼리수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발아율이 좋고 접목을 하는 경우에 활착율도 높아진다. 식물에게는 모근의 발육촉진과 산성토의 중화가 생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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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솔고 바이오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