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꿰어 차가운 바람에 말리면 과메기가 된다. 예전에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연어를 말려 과메기를 만들었지만 연어는 기름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는 습성이 있고, 게다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많이 잡히지 않는 경향이 있어 꽁치로 만들게 되었다. 또 청어를 잡아 말리던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말도 있다.
그러보니 원래 꽁치로 만들었던 것은 아닌가 보다. 연어나 청어, 뭐 그런 고급종으로 만들었다가 점차 변하여 온 것이라는 설이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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