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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하나님 말씀 (베드로전서 1장 23절 ~ 25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5. 2. 2. 12:19

영원하신 하나님 말씀 (베드로전서 1장 23절 ~ 25절)

 

성경은 세상이 것들과 다르게 구별되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을 알게 되면 하나님말씀의 귀함을 깨닫게 되며 그로 인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세 가지 특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그 첫째는 베드로전서 1장 23절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썩어 없어지거나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 분 자체가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도 영원한 것입니다. 반대로 그 말씀을 섬기는 사람은 변하고 바뀔 수 있어도 그 분의 말씀은 바뀌거나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 수천 년 간 거쳐 온 신앙의 선배들이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과 동일합니다. 그 말씀이 신앙의 선배들을 거듭나게 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 말씀을 통하여 거듭나야 합니다.

다음 두 번 째로는 하나님의 말씀은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거짓이 없고 흠이 없으며 완벽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므로 그 말씀도 불가능이 없으며 완벽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99세 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완벽하라 말씀하셨으며, 그 말씀에 따라 아브라함이 99세에 아들을 가지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써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도 어렵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조차 하나님께서 하시면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의심ㅎ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면 완전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영혼을 소생케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마음에 받아들임으로써 마음의 근원인 영혼을 일깨워야 합니다. 말씀은 원수를 친구가 되게 하며 염려가 물러가게 합니다. 귀신이 떠나가며 죄악을 벗아나게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확실하신 분으로 그 분의 말씀도 분명하며 확실하여 의심할 것이 없습니다. 명확하고 진실한 말씀은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만들며, 불의한 사람을 의롭게 만듭니다. 따라서 잘 할 수 없는 일들 혹은 잘못 했던 일들의 허물을 벗고 잘하게 되며 잘할 수 있게 되는 역사가 시온의 대로같이 일어납니다. 요셉이 초반에 겪었던 인생의 역정은 자신이 원하고 노력해서 일어났던 것이 아닙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니 이번에는 노예로 팔려가게 된 것입니다. 그의 앞날은 순탄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며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요셉과 같이 하셨고 그가 가는 곳마다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애초에 하나님이 어떤 목적을 이루시고저 그렇게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런 요셉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였고 만사에 형통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변화하는 역사 속에서 눈에 보이는 것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만사에 형통하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면서 순종하여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누렸던 것처럼 복된 인생이 펼쳐질 것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항상 말씀에 순종하여 따를 때 하나님의 복이 같이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