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젊음에게
구본형/ 청림출판/ 2008.05.05/ 243쪽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낀다. 현재 일이 불만족스럽다 하더라도 그 일에 대하여는 자신이 최고의 경지에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것은 그 일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그 안에서 머물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고 도전이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나설 것을 주장하는 책이다. 사회는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나를 대해주지 않는다. 이 말은 내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는 다는 말이다. 따라서 조직에서 살아남으려면 혹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생존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기도 한다. 내가 하는 일에서 나를 빛내는 방법, 내가 하는 기술이 남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방법, 남과 잘 어울려 성공을 이루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는 마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것과도 같다.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자신처럼 변화에 도전하고 새로운ㅍ환경에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최소한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도 판에 박힌 테두리에 안주하지 말고 작은 변화를 즐기며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며 일을 함에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일에 끌려 다니지 말고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마지못해 하지 말고 즐기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 일에 대하여 남보다 우월할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즉 자신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판단하여 일을 처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을 변화시키기 전에 우선 나를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 겸손하고 검소하면서 사회는 풍요롭게 그리고 남에게는 배려를 베푸는 삶이 곧 나를 변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포용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 혹은 나가 아닌 남을 인정하고 그 사람을 신뢰하며 사람대접 하는 것이 그 사람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과 같이 일을 한다면 빨리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관계의 중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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