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교회는 어떤 곳인가? (디모데전서 3장 14절~16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7. 9. 5. 05:51

교회는 어떤 곳인가? (디모데전서 314~16)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또 다른 교회를 세우라고 하셨을까? 구약 성경에서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성전은 죄 사함을 받고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곳이 된다. 그러니 완벽하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교회를 세우는 것이 사명일 것이다. 사도 바울은 신약 성경에서 교회가 어떤 곳인지 지적하였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다. 본문에 의해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라고 한다. 하나님의 집이라는 곳은 하나님께서 그 집에 계신다는 말이다. 그래서 교회에 가면 죄를 용서받고 치유를 경험하는 곳이며,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참된 위로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우리가 교회에 나올 때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시고 모든 짐을 벗겨 주신다. 또한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주신다. 우리가 세상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자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참 소망과 행복 그리고 자유를 누리게 해주신다.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곳이다. ‘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처럼, 예수님께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기뻐하시고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였다.

이 반석은 터를 의미하는데 당신의 교회를 참된 신앙고백 위에 진리의 터 위에 세우시겠다는 뜻이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로 믿고 고백하는데, 이 진리의 터 위에 교회가 든든히 서며 이런 믿음이 교회를 지탱하는 진리의 기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이 세상에 예수님을 알려드리는 곳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교회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교회에 와서 모든 문제를 해결 받으며 참된 안식을 누린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은 인생의 짐을 다 내려놓고 우리의 결핍과 한계들을 주님 안에서 극복하면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이런 안식을 주님 안에서 누리고 있음에도 아직도 세상에는 이런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계 곳곳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아버지 집에 오도록 열어놓으신다.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곳이다. 교회는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안에 있는 성도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참된 자유와 평안을 모르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파하는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해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교회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위로하고,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가득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