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공경하라 (마태복음 15장 1절~16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며 정성과 배려로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셨다. 이번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잊지 말고 명심하여 힘쓰기 바란다.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을 때, 공경할 때를 분별하여 살아가야 한다.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것이리라 말씀하셨다. 여기서 ‘폐하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화시킨다는 뜻이다. 특별히 유대인들은 ‘고르반’이라는 전통을 악용하여 부모님께 드려야 할 것을 하나님에 드렸다고 거짓하면서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았었다.
예수님은 이런 모습을 향해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없애버렸다.’하고 엄하게 책망하신다. 반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에 순종했을 때에 복과 상급을 강조하신다.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고 공경하지 않는 자는 죽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렸지만, 주님께서는 부모공경에 대한 율법에 동의하신다. 레위기 10장 9절에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라는 구절이 있다. 이처럼 구약에서는 부모를 비방하고 무시하는 자들을 저주한다.
노아의 세 아들 중에 함과 다윗을 아들 압살롬이 대표적인 예이다. 성경에서는 마지막 때의 현상으로 자신과 돈 만을 사랑하는 모습, 교만한 모습과 함께 부모를 거역하는 모습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해야만 한다. 그분들이 영위해 오신 삶을 높이고 존중해야 한다.
성경이 말씀 전해주신 것은 부모 공경의 방법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먼저 부모님을 무시하지 않고 믿고 따라야 한다. 비록 부모님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에 으하면 서투르고 대화가 잘 통하지 않더라도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특히 뭔가 부탁하실 때에는 진심으로 도와야 한다.
그리고 부모님을 명예롭게 해드려야 한다.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부모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모님께 보답해 드려서 삶을 성심으로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보답해드려야 한다. 혹시라도 부모님께서 아직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늘 기도하는 가운데, 그분들이 이 땅을 떠날 때 천국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모님을 잘 모시지 않는 시대로 살고 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지 않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것이므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 된다. 반대로 말씀에 순종하여 부모님을 공경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혹시 효도하고 공경할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자녀들에게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잘 가르쳐야 한다. 바라기는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귀한 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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