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시편 84장 1절~4절)
믿음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와 예배가 우리의 믿음을 보호해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3장을 따르면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오늘에서도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계속하여 알아보자.
교회는 사랑스러운 곳이다. 1절에 의하면 ‘만군의 여화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라고 했다. 고라 자손이 고백하듯이 하나님께서 바로 그 곳에 계시기 때문에 늘 사랑스러운 곳이라는 말이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이 교회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와서 의지하며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곳이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신 교회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일주일에 한 번만 가는 것이 아니라, 가고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소중함을 늘 새롭게 깨닫고 교회에 올 때마다 하나님을 만난 기쁨과 은혜 혹에서 교회를 더욱 사랑하기를 바란다.
교회는 행복한 곳이다. 4절에 보면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하듯이, 시인은 항상 성전에서 주를 찬송하며 예배드리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복을 강조한다. 주의 집에 있는 자들이 예배와 찬송으로 나아갈 때마다 그들은 주님께로부터 새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신 성전을 향해 더욱 사모함으로 나아가도록 견고하게 세워진 시온의 대로를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과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척박한 삶의 눈물 골짜기 속에서도 절대로 낙망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이른 비와 풍성한 샘물을 만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어떤 문제든지 해결 받고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
교회는 헌신하는 곳이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 즉’하는 말씀을 보았다. 우리에게는 세상의 기쁨과 가치를 부러워하지 않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품에서 평생 우리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드리며 허락하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겠다고 고백하는 헌신의 모습이 필요한 것이다.
그럴 때에 우리는 교회에 와서 무엇인가를 얻어야 하는데, 집중하기보다 오히려 주님의 은혜 때문에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으로 만족합니다’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헌신을 기뻐하시며 받으시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은혜들을 더욱 풍성하게 내려주신다.
주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교회는 정말로 사랑스럽고 행복한 곳이 된다. 또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며 헌신하는 곳이기도 하다. 늘 교회와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아름답고 행복하며 후회 없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그냥 보아서 좋은 것 > 익산 00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기회에 시작합시다. (사도행전 5장 27절~32절) (0) | 2017.09.26 |
---|---|
교회의 능력 (에베소서 1장 19절~23절) (0) | 2017.09.19 |
부모를 공경하라 (마태복음 15장 1절~16절) (0) | 2017.09.05 |
교회는 어떤 곳인가? (디모데전서 3장 14절~16절) (0) | 2017.09.05 |
한 여인에게 베푸신 은혜 (누가복음 13장 10절~17절) (0) | 2017.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