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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키우는 방법 (사사기 7장 4절~8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1. 29. 20:44

믿음을 키우는 방법 (사사기 74~8)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믿음의 사람들을 찾으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쓰임 목적을 따라 사용하시게 되면 우리는 행복한 인생이라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속에서도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감사로 기도하며 인내하는 사람을 세워 사용하실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큰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위기를 만났을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잘 넘겨야 한다. 성경에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더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를 보았다. 미디안과의 전쟁은 이미 하나님께서 승리를 약속하신 전쟁이었다. 따라서 전쟁 앞에서 두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다 떠나고 만 명만 남게 되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승리를 보장받은 사람들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을 믿고 새해에도 믿음의 큰 성장이 있기를 축원한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성경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처럼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가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만 명이 남아있으나 그 중에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 자 9,700명을 골라 내신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위기와 고난 속에서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고 해결하는지 주목해야 한다.

우리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은 주변 상황을 살피지 않는 안일한 믿음의 모습이 된다. 그럴 때일수록 우리의 믿음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통해 모든 것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철저하게 보아야 한다. 그 가운데 응답받고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분별하는 삶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게 된다. 성경에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가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라는 말씀이 있다. 끝까지 남은 삼백 명은 물을 떠서 좌우를 살펴보면서 갈증을 살짝 해가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삼백 명을 그루터기처럼 준비시키시고 기적적으로 역사하는 현장에 동참시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인생의 문제들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믿음의 그루터기로 사용하신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안일한 마음으로 살지 않으며 분별함을 가지고 살아갈 때 모든 일에 형통하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우리 교회의 믿음이 계속 성장하여 세상에서 칭찬받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어 가는 충성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내 주장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사용하시는 신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