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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안에 있는 복음 (누가복음 4장 18절~19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1. 21. 13:50

성탄 안에 있는 복음 (누가복음 418~19)

 

예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선포하심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의 은혜를 전파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이루셨다.

오늘도 동일하게 이루신다. 성탄을 맞아 이 땅에 재림하시어 새 하늘과 새 땅을 허락하실 주님을 소망하며 주님이 오셔서 이루신 일들을 알아보자.

 

주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은 후 하나님의 품을 떠난 사람들은 가난하고 비참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주님은 이렇게 간하고 비참한 자들에게 미치는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러 오셨다. 이 기쁜 성탄의 절기에 주님은 먼저 죄인을 찾아오신다는 사실을 알고, 죄를 겸손히 고백하며 주님을 맞이하기 바란다.

 

주님이 오신 이유는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한 것이다. 마귀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포로로 잡아 서로 죽이고 속이며 경쟁하며 질투하기를 유도한다. 또한 성에 집중하며 왜곡된 모습으로 탐닉하고, 권력에 집착하여 개인과 가정 그리고 나라를 병들게 한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마귀의 세력을 멸하시고 포로 된 자들을 자유하게 하심을 믿고 가정과 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기를 바란다.

 

주님께서는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러 오셨다.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의 영과 육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신다. 자신의 약함을 거두어 가시길 간구했던 사도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말씀하신 것처럼 병을 낫게 하시든지 믿음으로 그 병을 이길 능력을 주신다. 오늘도 자유하게 하시고 은혜 베푸시는 주님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다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께서는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오셨다. 즉 주님께서는 우리의 정신적인 압박을 해방하시려고 오신 것이다. , 마약, 게임, 음란물과 같은 것은 우리의 정신을 매이고 조정하는 것들인데, 우리는 말씀으로 이런 것들을 자유 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마귀의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셨고 믿음의 선진들도 말씀으로 유혹들을 물리치며 자유를 얻었다. 이처럼 우리들도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오신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함으로 참 자유를 누리기 바란다.

 

주님은 은혜의 해를 맞이하여 전파하시러 오셨다. 여기서 은혜의 해라는 것을 희년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50년이 될 때마다 모든 채무를 해결하고 회복되도록 율법을 정하셨다. 이것은 하나의 상징으로써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은혜로 다시 에덴동산을 돌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신다. 비록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여전히 고토오가 슬픔의 있다하더라도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는 거룩한 새 하늘과 새 당, 완전한 에덴동산에 거하게 될 줄을 믿고 그날까지 믿음으로 인내하여 주님의 이름 안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