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오늘은 더위의 시험이다 (야고보서 1장 2절~4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9. 2. 18:10

오늘은 더위의 시험이다 (야고보서 12~4)

 

신앙생활을 하면서 문제를 만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며 대처할 수 있을까? 힘든 시험을 만나지 않으려면 신앙을 포기하지 말고 굳건하게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말라 하시며 우리가 시험을 만났을 때 하여야 할 일을 알아보자.

 

시험을 만났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시험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어려운 일을 만날 때 기쁘게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러나 본문에 의하면 기쁘게 여기라고 가르치셨다. 시험이라는 단어가 한글성경에는 한 단어로 나오지만 영어성경에는 두 가지로 번역되고 있다. 유혹도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마귀가 주는 유혹은 당장 끊어버리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테스트이다. 즉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 테스트를 당했을 때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테스트하시기 위해 일부러 시험을 주시기도 하신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강한지 얼마나 굳건한지를 알아보자는 방법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어떤지 몰라서가 아니라 내 믿음이 어떤지 알려주시기 위해 일부러 주시는 시험이 기다린다.

 

시험을 만났을 때 인내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하는 말은 헬라어로 휘포모네이다. 해석하면 굳게 서있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하더라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그 믿음위에 굳게 서있으라고 하셨다. 믿음을 버리지 않고 계속 안내하면 결국은 천국에 가고 주님의 재림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바라기는 어떤 어려움을 만나든지 끝까지 참고 하나님이 해결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계기가 된다.

 

시련을 통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은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시험을 만나면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을 주셨는지 알아보고 믿어야 할 것이다. 시험이 오면 우리들은 이 문제와 시험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과 같이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예수님의 성품과 인격이 형성되기를 바라고 원하신다. 그러기에 내게 시험이 당해오면 기쁘게 받아들이고 인내하며 하나님을 만나기 원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람을 닮아 변해야 한다. 주님은 이 시련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온전한 신앙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인내하심으로 주님 안에서 온전한 예수님의 성품을 가진 성도도 될 수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기온과 습도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다. 어서 빨리 지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난 인생의 시험 그리고 시련이 우리 마음대로 진행되지를 않는다. 그래서 시험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시련을 극복해나갈 자세가 필요하다.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며 견뎌야 한다. 이런 인내를 통해 예수님의 성품과 사랑을 가진 사람으로 변해주지길 바란다. 시험을 참고 인내함으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 내 힘으로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믿음과 마음으로 인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