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는 믿음 (마태복음 8장 5절~13절)
성경에 나오는 백부장은 하인이 중풍에 걸려 있어서 예수님을 찾아와 부탁하게 되었다. 이에 예수님은 ‘이 사람이야말로 천국 갈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백부장이 어떤 믿음을 가졌기에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았을까? 그것은 백부장의 언행에 딸려있었다.
예수님은 백부장에게 ‘이만한 믿음을 가졌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보자.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을 믿고 행동한 사람이다. 이만한 믿음이라는 단어는 비교하여 설명할 정도의 믿음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니 위대한 믿음이라고 칭찬하는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미고 그 분의 권능과 능력을 인정하는 믿음을 보면서 위대한 믿음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이만한 믿음을 찾아 본 적이 없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안 되는 문제들은 주님이 해결해주시는 것이라고 믿으면 된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것들도 하나님의 권능을 이어받은 예수님의 권능을 믿고 그대로 나아가면 천국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믿음이다.
예수님이 인정하지 않는 믿음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을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바깥 어두운 것은 지옥을 가리킨다. 또한 거기서 울면서 이를 갈레 된다는 것은 아주 처참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비하여 보다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사랑을 강조하는 것이 확연한 종교이다. 이렇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종교가 천국과 지옥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백부장이 가게 될 천국은 어떤 곳일까?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천국에 있는 의자와 앉은 사람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 예수를 진실로 믿는 사람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권리를 인정하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과 함께 앉게 될 곳이 바로 천국이다. 계시록 4장 2절에 따르면 하늘에 의자가 있는데 그 의자에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 그곳이 바로 천국이라는 곳이다. 흰옷을 입고 금 면류관을 쓰고 예수님이 앉아 계신 곳이라는 말이다.
정리하면 예수님은 지옥과 천국에 관한 말씀을 하셨고, 지옥에 갈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 예수님을 구원하자로 인정하는 사람들은 바로 천국에 갈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예수님만이 홀로 삶의 문제, 죽음의 문제와 당한 긴급한 문제 등 모든 문제를 맡기면 해결해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모든 문제를 맡기고 살아간다면 예수님은 바로 천국에 인도해주실 믿음으로 인정하신다. 우리의 욕심과 헛된 소유욕을 가지고 가는 곳은 하나님의 천국이 아니다. 오로지 믿음 하나면 충분한 천국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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