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결핍을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2장 1절~11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10. 5. 17:53

결핍을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21~11)

 

인생사 최대 행사인 결혼식 피로연에서 결핍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욕심에 따라 가진 것을 벗어나고 더 요구하는 결핍증이다. 우리가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오늘 말씀은 복음이다. 해결하실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이 계신다.

 

혼인 잔치에서 어떤 부족함이 발생하였다. 음식에 겻들인 포도주가 떨어져서 접대하는 곤란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유대인들의 결혼 잔치에서는 1주일 혹은 2주일 동안 계속하여 진행되기도 하였다. 신랑이 신부 측을 초대하여 잔치를 벌인다. 이때 흥을 돋우기 위하여 포도주를 마신다. 이 포도주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무료용 술이다. 지금 해석에서도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포도주가 무한 공급용인데, 포도주가 떨어진 것이었다. 흥용 포도주가 결핍을 보였다.

 

이 결핍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기도하면 말씀에 순종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 그 자리에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이 한 줄기 빛이 되었다. 그러자 기도하는 사람이 등장하면 해결이 될 순서다.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마리아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믿어 왔다. 창조의 능력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었기에 결핍된 문제를 예수님께 고하였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결핍을 만났을 때 예수님의 힘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갈망하면 해결해 주신다. 어떤 결핍을 예수님이 완벽하게 해결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께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결핍의 위기가 기쁨으로 변한다.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앞이 깜깜한 문제가 결핍으로 나타나면 그것으로 끝나는 인생일 수도 있다. 모든 결핍마다 기쁨으로 해결해주셔서 항상 극복하고 얻는 즐거움으로 변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자리에 기도하는 사람 즉 순종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변화되는 일이 존재한다. 세상에서 처음보다 나중에 더 좋아지는 경우도 없다. 항상 좋은 포도주를 제공하는 것처럼 앞에서는 좋아졌다가 나중에는 결핍으로 인하여 낮은 것으로 변해지는 일이 많다. 사람의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은혜를 얻지 못한다. 그러면 결핍과 핍박을 받아서 나중에 좋은 것이 나타나지 못한다. 이 결핍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이시다. 결핍의 위기가 기쁨으로 변하여 누린다면, 예수님과 함께 내려놓고 기도해주신다면 해결해 주신다. 충만한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