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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로부터 구원해주시는 예수님 (마가복음 1장 21절~28절)

꿈꾸는 세상살이 2018. 10. 23. 20:53

마귀로부터 구원해주시는 예수님 (마가복음 121~28)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셔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큰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사람을 나무라지 않으셨다. 그 사람 속에 이미 들어있는 마귀를 아시고 이를 혼내시며 쫓아내시는 일을 하신 것이다. 마귀가 회당 안에서 어떤 일을 하고 왜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과 이야기 하시며 마귀를 내쫓는 궂은일을 하셨을까?

 

마귀는 회당 안에서 큰 소리를 지른다.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를 질러 이르되...’ 회당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 말씀을 주의하면서 집중하였는데 시끄럽게 방해하는 사람을 거슬렸다. 그런데 귀신들린 사람이 갑자기 큰 소리를 질러댔다. 귀신들린 사람도 그렇고 그를 보는 사람들도 시끄럽게 하거나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도 잘못 한 일이다. 해서는 안 될 일이 있고 교회와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도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이 죄를 지지 않은 일들은 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바로 죄를 짓게 꾸미는 마귀라고 판단하신다. 즉 인간은 마귀에게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마귀를 꾸짖으시자 마귀가 그 사람에게서 나온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예수님께서 꾸짖으시자 그 사람이 즉시 넘어지며 고함을 질렀다. 그리고 그 사람 속에 있던 귀신이 떠나간다.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놀랐다. 마귀에게 잡혀 사는 사람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분이 예수님밖에 없다. 마귀는 40일 동안 금식하신 예수님께 물질의 유혹과 배고픔의 유혹 그리고 권력을 통하여 유혹하여 꼬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번도 그런 유혹에 넘어 돌아가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마귀를 멸하시고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마귀는 우리를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든 본인이었다. 또한 계속하여 죄를 짓게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마귀를 멸망키시고 우리를 살리려 하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야 살 수 있다. 예수님을 믿어야 죄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간을 굴복시키고 왕 노릇하는 마귀를 이기셨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계속 죄를 짓게 한다. 죄를 짓고 마귀를 따라다니면서 마귀의 종이 되면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종국에는 죽는 처지가 바로 영생에 오르지 못하고, 마귀도 그러한 사람을 챙기지 않고 버리자 그저 육신 삶을 살다가 죽는다. 결국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밖에 없다. 예수님은 마귀를 멸하시고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우리 안에 마귀가 들어오지 않도록 죄를 멀리하고 날마다 회개하여야 한다. 진실로 기도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마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