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대한민국 돈키호테

꿈꾸는 세상살이 2022. 8. 23. 14:08

대한민국 돈키호테

 

박경철

선비정신. 2006.07.10 /  321쪽

박경철은 오똑이다. 키는 작고 덩치는 작은 키에 치고 좀 크다. 그런데 통은 크다. 

저자는 흔히 즉설이 많다. 조금 더 자중한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통 크게 저지르면 마무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자신이 한다고 하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는다. 저자도 과감히 대시하는 편이다. 행동하기 전에는 심사숙고 하였고, 뒷감당을 할 각오로 추진했다.

시민의 약자를 돌아보고 울분을 대변하였으며, UN과 국제사회에도 정의를 외쳤다. 그러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일본과도 맞대응했다. 특히 독도 문제와 일본의 핵무기 관련된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마치 외교부 장관처럼 강경한 어필을 들었다. 이것이 저자 박경철의 평소 생각이다. 

따지고 보면 일개 국민을 떠나 어느 장관이거나 국회의원의 신념과도 통한다. 그 곳까지는 닿지 못해서 다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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