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하늘 향해 웃음 짓고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4. 11:36

하늘 향해 웃음 짓고

 

한승진

이담/ 2013.11.04./ 265

 

이 책은 저자가 전달해준 책 중의 하나이다. 책 제목을 보면 아! 이것은 종교냄새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났다. 그래서 우선 책꽂이에 두고 있다가 늦게 읽었다.

저자는 먼저 기독교 신자이며 현재는 목사이고 가르치는 국어교사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는 호감이 간다. 그런데 저자는 내가 사는 지역에 있어서 좋고 내 고향에서 있다는 점에서 좋다. 그 외에도 자녀를 입양해서 기른다는 점에서는 존경스럽다. 그것도 한둘이 아니라서 그렇다.

책을 끝까지 읽었다. 어떤 때는 알았다하는 생각이 들면 넘어 뛰는 부문이 있기도 하지만, 이 책은 빼놓지 않고 읽었다.

보유하고 있는 여분이 있으면 몽땅 주고 받는 사이라서 더욱 그랬다. 이것이 목사의 본분이라고도 생각된다. 책에 대해서도 나누는 것이 좋고 읽히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그렇지 못하면 아예 만들지를 말아야지...

사실 목사다운 목사가 되지 못한 목사도 많다. 우선 목사 직업으로 출발했다고 치더라도 해야 할 도리와 쉽게 금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렇지 못한 목사는 내가 싫어하기를 넘어 도외시하기도 한다. 그럴 거면 목사가 되지 말아야 하지, 그럴 거면 목사 파계라도 해야지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책들을 나누는 중이라서 생각하는 측면도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원하는 사람에게는 나누자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 모토는 무조건 선행, 무조건 사랑, 무조건 용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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