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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 플랫폼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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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훈

공동체/ 2021.06.15./ 197

 

채수훈은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복지분야에서 일했다. 일반 행정공무원이 되면서도 그랬으나, 지금 책을 출간 후 현재는 일선 면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공부터 사회복지학이었으니 다른 길에 들지도 못했을 것이다. 내가 읽어보니 한국의 사회복지 제도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생소하게 알려지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한국 복지가 많은 시도와 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는 사회복지 제도가 약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악용하는 사례를 파헤치지 않고 우선 지원을 해보자는 생각인지도 들기도 했다. 그 말은 성실하게 납부한 의무의 수행에 대한 보상은 정당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한 수혜가 없다는 점에서 생각된 말이다.

오늘 2022.08.30. 현재에도 국가에서 빚을 탕감해준다는 제도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이다. 누구는 투자해서 손해했다는 것에 탕감해주고, 누구에게는 투자해서 손해가 났어도 성실하게 노력해서 탕감해 주지 않는다는 제도라서 그렇다. 정말 불공정한 제도도 있다는 점에서.

하긴 그래서 좋은 국가가 부유한 국가가 되어서 우선 약자는 보호해놓고 보자는 국가가 좋다는 뜻일 것이다. 말하자면 선진 명품 국가가 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나도 그런 면에서는 찬성한다.

저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우선 약자를 보호해보자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나도 그것은 찬성한다. 이것이 저자의 주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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