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구글보다 요리였어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4. 11:37

구글보다 요리였어

 

안주원

브레인스토리/ 2015.05.08./ 271

 

나는 구글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구글이란?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을 받고 우선 읽자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은 핸드폰에서 등장하는 구글이었음을 실감했다. 무관심이었다는 데는 우리나라에 구글이 없고 구글 지사도 없을 것으로 인식되었다가, ! 각 세계에서 주요 지점이 있다는 점에

이르렀다.

저자는 미국의 유명 대학 출신이었고, 내가 들어본 아이비리그에도 어렵지 않게 전공한 재원이었다. 그러다가 귀국해서 우연찮게 구글에 입사했으며, 채 직업에 대한 열정이 굳기 전에 사퇴를 하고 말았다. 본인이 원하는 직장이었다고 입사했으나 아직도 익숙한 직장맛을 들지 않아서 갑자기 중도하차를 했다.

그 요인 중에는 요리에 도전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처음부터 유명한 요리 전문가가 되자는 뜻은 아니었지만 우선 요리를 통해 탈출구를 찾아보자는 심산이었다. 이것저것 요리를 해나가면서 그 참맛을 본 것이 성취감이었다고 해석된다. 따지고 보면 저자는 도전심이 강하고 성취감이 빠진다. 그런 정신이라면 무엇이든지 무조건 도전하고 무조건 달성해낸다는 저자일 것이다. 그런 점은 좋다.

다른 사람은 구글은 우선 최상 가장 선호하는 직장 중의 하나라고 여길만하다. 급료보다 복지가 많아서 강점이며, 생각하지 못한 분야에서도 월급보다 복지를 더 많이 지급한다는 정도라서 그런 것이다. 왜 그렇게 좋은 직장을 뛰쳐나왔을까? 다른 도전정신이 꿈틀거렸음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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