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들/독후감, 독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꿈꾸는 세상살이 2022. 9. 15. 16:41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지금은 100년 살이 인생 시즌으로 들어왔다. 저자는 100년 살아본 경험이 없지만 곧 나도 100살은 살 것 같아서 책을 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재미있게 100살이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자문하고 자답하는 책이라고 본다. 그러니까 지금은 정상적으로 모두 100년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기상천외 주제로 지어내야 가능하다는 주장인가 한다.

그래도 바로 지금 적용 시킬 정도로 100세 시대는 아니라서 그냥 공상 소설로 보이기도 하지만, 내용은 그냥 허구 맹랑한 만화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닌 어른이 읽어야 할 동화로 생각된다. 100세 노인이 창문을 넘어 도망친다는 것이 허구이며, 그 후 전개되는 스토리는 그냥 재미을 위하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북의 땅속으로 들어가는 전천후 인간이다. 이제 우리도 부유 선진국에 들어 소설에 나온 소재를 모두 실천하면서 100살 까지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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