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원들이 문제사원들이다
김광경
한경원/ 1995.03.30./ 241쪽
1995년에 진급시험에 합격 후 받은 책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의무, 독후감을 내야만 했던 책이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은 어디에 갔을까. 그래서 다시 읽기에는 무리가 있고 더 이상 나에게는 써먹을 시간도 없어서 생략한다. 그 대신 소제목인 이슈만 적겠다.
머리를 쓰지 않으면 기계와 다를 바 없다. 지식도 상식도 없는 무식한 사원들이 많다. 실천하지 않을 계획은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근면 성실만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모든 실패의 원인은 판단력 부족 탓이다. 문제의식이 없으면 발전 또한 없다. 이렇게 안 되면 저렇게도 한번 해보라. 작은 지혜로도 큰 위기를 넘길 수 있다. 감각이 너무 둔해도 바보 취급당한다. 안정이란 곧 정체로 이어진다. 손해 보지 않으려거든 이익도 구하지 마라. 작은기회를 탐하다가 큰 기회를 놓친다. 조직에서 개인 사정이 우선할 수 없다. 언행 이 신중치 못하면 실수의 연발이다. ‘못 먹어도 고’ 하는 타입은 패가망신형이다. 모사가가 되지 말고 전략가가 되라. 무능한 사원일수록 불평을 많이 한다. 은혜를 잊을지언정 원수로 되갚지는 마라. 회사의 작은 물품도 함부로 유용하지 마라. 사촌이 땅을 사면 부러워하라. 졸고 앉은 사원처럼 한심한 사원은 없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자신의 일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문책을 두려워하면 성과 또한 있을 수 없다. 가정에 충실한 사원이 직장에도 충실하다. 성격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 노는데 미치지 말고 일하는데 미치라. 사용자와 근로자는 적이 아닌 동지 관계이다. 모든 정보와 지식은 관심에 비례한다. 사장이 될 사람만이 사장을 이해한다. 개인기보다는 팀웍이 중요하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남을 다스릴 수 없다. 남에게 신용을 지키려면 자신과의 약속부터 지키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도움을 준 적 없으면 받으려 들지도 말라. 시대가 변하면 의식도 변해야 한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 불평을 얘기하지 말고 의견을 말하라. 미운 오리 새끼가 되지 마라. 경영자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고객은 친절에 쉽게 감동한다. 싸움을 하려 들지 말고 토론을 하라. 사소한 것들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다. 차림새가 허름하면 사람까지 허름해 보인다. 사람의 됨됨이는 예절로써 평가된다. 의례적인 인사는 마음에 전달되지 않는다.
직장인으로서는 옳은 말이다. 경영자로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항상 반드시 옳고 맞는 얘기가 아니라 그 상황에 따라 그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보면 된다는 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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