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독서수업
남미영
김영사/ 2020.02.28./ 288쪽
저자 남미영은 교육가이다. 아니면 교사이다. 나는 저자가 지은 다른 책도 구입해봤다. 그런데 그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덮어놓고 지나갔다. 그 이유는 책이 어려워서 그랬을 것이다. 남미영이라는 이름의 거부감 때문에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 책도 어려웠다. 그래도 이번에는 끝까지 읽어보자고 생각해서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고 그리 어렵지도 않았다.
그 이유는 내가 궁금한 것이라서 그런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내가 그런 책을 써보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혹은 손주들에게 이렇게 가르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 취향과 내 대신 지은 책이라서 대리 만족을 느끼는 중이라고 본다.
책 중에서 그래도 어느 부분은 기억해내고 싶은 곳도 있다. 그 양은 내 처지로 욀 수도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도서관에 반납할 시일이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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