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옛적 선한 길로 행하라 (1990.04.01. 낮)

꿈꾸는 세상살이 2022. 12. 11. 18:17

옛적 선한 길로 행하라 (1990.04.01. )

에레미야 616~21

 

옛날부터 피조물로 태어나 모두 정해진 길로 간다. 7번째 날에 안식날로 정해져서 쉬게 되었다. 그것도 하나님이 쉬시는 날이었다. 그 뒤로 모두 그렇게 믿어 쉬어왔다. 그런데 그 이유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하나님은 왜 창조하셨을까. 그것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알고 따르는 것이 순리가 된다.

6일간 창조하실 때 그 목적은 6천 년을 염두에 두고 하신 일이었다. 재창조하시기에 앞서 1일을 쉬시고 7일째 안식년을 두신 목적이었다. 재창조에 참여하는 성도는 새로운 변화체로 된다. 그렇지 못하면 문 앞에서 낙담을 느끼면서 떨어지고 만다.

창세기에서도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뜻이 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후에 마음 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사회 생활에서도 그냥 만들어놓으면 무조건 팔린다는 시대는 갔다. 지금은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어 놓았어도 그냥 무조건 사들여 놓는 사람도 없다. 그냥 성도라면서 교회에 가서 우두머리 노릇을 하려고 해도 무조건 그들을 인정해주시는 하나님은 없다. 바늘 하나 또는 아무리 하찮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람에게는 꼭 있어야 할 물건도 있다. 과부이면서 가진 것도 많지 않아도 인정을 받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행동하는 신도를 쓸모 있게 받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