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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에 취한 거룩한 술 (1989.10.15. 저녁)

꿈꾸는 세상살이 2022. 12. 13. 19:13

새 술에 취한 거룩한 술 (1989.10.15. 저녁)

사도행전 25~13

 

거룩한 술은 초대 오순절을 지나 제2 오순절을 맞이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이 영광을 받으면 그대로 끝나고 만다.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면 된다는 뜻이다. 은혜 시대는 마귀가 찾아오면 지옥이 될 것이고 마귀가 쫓겨가면 천국이 된다.

 

주의 일, 주의 날, 주의 안식일은 6일 후 7일째 즉 6천년이 지난 후 7천년 째를 의미한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유로 되어 있다. 즉 제2 오순절이 되면 안식 시대가 온다. 그 사이에 있는 1천년 동안은 항상 매일 안식일이 되었다는 말이다. 7번째 나팔이 불기 전까지 즉 기한이 차기 전까지 조금씩 선택받은 사람이 충원되어간다. 그러니까 계속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이다.

 

광야 생활은 인간의 생각으로 이어질 수 없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대로 해야만 된다. 사람이 편한 데로 해석해도 안 된다. 6번째 나팔을 불 때에 2억 명의 마병대가 모여지고 진리 사명자가 예루살렘에 모여 든다. 그리하여 종교의 대집회가 열릴 것이다.

 

그런데 성경의 뜻을 풀이해보면 오순절 절기를 지키려고 오는 사람들의 무리가 각기 방언으로 하더라도 유대인의 해석을 듣는 사람이 자기 나라 말로 듣게 된다. 진리 권세자는 사람의 제약도 필요 없고 사람의 규칙도 필요 없어진다. 새 언약이 선포되는 땅교회 바다교회도 깜짝 놀라게 된다. 방언을 하던 사람들이 모두 같은 갈릴리의 어촌이 고향이라는 것을 알자 놀라고 말았다. 혹은 방언하면서 멸시를 당하고 조롱거리로 남았다거나 새 술을 새 부대에 넣고 취했다고 비방하면 어떻게 될까.

 

진리 때에도, 진리 시대가 왔다고 말 할 때에도 그처럼 모함을 당하고 만다.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진리에 취해서 그런 것인데,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진리 성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