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 좋은 것/익산 00 교회 이야기

그의 열매로 그를 알지니 (1991.12.29. 낮)

꿈꾸는 세상살이 2022. 12. 14. 18:31

그의 열매로 그를 알지니 (1991.12.29. )

마태복음 713~29

 

연종주일이다. 1991년의 표어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자

교회 생활을 하고 난 지금의 연말은 무슨 결과로 무슨 열매를 맺었느냐, 잘했느냐 잘못 했느냐가 그를 평가하게 될 것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래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누구든지 편하고 쉬운 길을 찾을 것이다. 그래서 어렵고 고달픈 길은 싫어할 것이다. 그러니 그런 길을 가라. 그래야 남들이 못 가는 안 가는 길을 통과한 다음에 원하는 결과를 맺을 것이다. 넓은 문으로 가면 멸망으로 통하는 문을 만날 것이다. 같이 융화할 수도 없지만, 큰 짐승과도 같이 들어갈 수는 있다. 그것이 바로 옳은 길이 아니다.

최초의 선하 사람 즉 아벨은 좋은 열매를 맺었다. 최초의 악한 사람 즉 아담과 이브 그리고 하와, 가인은 나쁜 열매를 맺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고 포도나무와 무화과 같은 생명나무를 말한다.

나쁜 나무는 엉겅퀴와 가시나무 등 선악과를 말하는데 찍혀 불에 던져서 태워지고 만다. 모두 주여! 주여! 하면서 모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지혜로운 자 즉 참과와 거짓을 구별하는 자가 천국에 가는 신도이다. 지혜가 없으면 아무리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 반석 위에 집을 지어도 입으로 짓는 것이 아니다.

환란은 예고 없이 찾아 오지만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을 지어도 굳건한 믿음이 있는 경우에만 견고할 것이다. 환란이 와도 좋은 말씀 위에서 그대로 행동한 사람이 지은 집은 걱정도 없이 평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