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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교회의 성도들 Ⅱ (1989. 10. 29 낮)

꿈꾸는 세상살이 2022. 12. 14. 18:33

광야교회의 성도들 (1989. 10. 29 )

히브리서 1121~26

 

아브라함이 자기 고향을 떠난 지 150년이 지나자 야곱이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이것이 이방인의 시대를 지나 은혜의 시대에 들어선다. 야곱은 이방인 시대의 끝이 될 쯤 진리의 시대를 의미하는 요셉을 낳았다. 야곱이 약곡강을 건너기 전에 식구와 짐승들 무리를 모두 보내고 밤새 기도를 하였다. 천사와 죽음을 각오한 싸움으로써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다. 형이 동생을 죽이려고 하니 서로 화해하도록 시키신 것이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야곱은 첫 시련을 맞았다. 야곱의 딸이 추장에게 붙잡혀 가서 추행을 당하게 되었다. 말세 교회의 신자가 적그리스도에게 욕 당하고 부끄러움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추장이 야곱의 세력과 협상해서 조건부 결혼 즉 사돈을 맺다고 말했으나, 야곱의 아들이 추장과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할례를 안 받았기 때문에 허락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추장 측 남자들이 모두 할례를 받았다. 그 후 3일째에 가장 고통을 받는다고 알아서, 그 날을 기해 야곱의 아들들이 쳐들어갔다. 은혜교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율법의 주의 종이 그들을 마구 쳐부수고 서로 원수가 되고 말았다.

이때 야곱이 하나님 계시를 받아 식구들을 설득시킨 뒤 합심하여 단을 쌓았다. 20년 전에 기둥을 세우고 베들이라고 불렀는데 다시 20년이 지난 뒤 가서 단을 세우니 그 베들이 다시 진리의 교회로 변해진 것이다.

2000년 후에 그러니까 20년 후가 되어 야곱의 이름도 이스라엘로 변해졌다. 이때 그의 유모가 죽게 된다. 유모는 젖먹이 때 어머니 역할을 하면서 은혜교회를 의미하게 되었다. 라일 즉 야곱의 아내가 가나안 땅에 와서 아들을 다하다가 난산을 거쳐 죽게 되었다. 라일은 곧 촛대교회를 의미한다. 요셉과 둘 째 아들 베냐민을 낳고 죽어서 떡집에 장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두 진리 중인을 낳고 죽은 것이다. 떡집 즉 새로운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야곱이 그의 부모가 살고 있는 헤브론으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 그러니까 90세 때에 다시 옮기게 된 것이다.

두 번째 시련은 요셉이 꿈을 꾸고 얘기를 하는데 요셉의 곡식단에 형들이 절을 하는 것을 보았다. 다른 꿈을 꾸니 해, , 별이 요셉에게 절을 하였다. 그날부터 형이 요셉을 죽이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버림받은 요셉은 우물 속에 빠트려 죽임을 당할 판에, 장삿꾼이 구해서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17세에 팔려나간 후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겪으면서 30세에 비로소 옥살이가 끝났다. 그 후 세월이 지난 후 애굽의 총리가 된 사람이 바로 요셉이었다.

인치기 시작하고부터 약 30년이 지나면 은혜교회가 끝난다는 의미가 된다.

 

7년 풍년을 지나 7년 흉년에 접할 때 2년 차에서 야곱과 요셉의 형제를 모두 애굽의 고센 땅에 초청한다. 곡식과 당장 먹을 것을 주면서 살도록 해주었다. 이로써 고생이 많은 광야 생활의 끝을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