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장인]
-- '선물' 을 읽고
1. 책이름 : 선물
2. 저 자: 스펜서 존슨
3. 옮긴이 : 형 선호
4. 줄거리:
최근 집중되고 있는 경영서적 중에는 현실을 제대로 보고 과거를 되새겨 미래를 계획하는 내용들이 많다. 먼데이 모닝(8일간의 기적)과 겅호 등이 그렇다. 본 도서 선물도 그것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본인이 부딪친 문제를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 주는 지침서이다.
어느 소년이 같은 마을에 사는 노인으로부터 성공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나이가 어릴 적에는 잘 이해하지 못 했지만, 사회에 부딪치면서 그 과정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로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현재를 살면서 과거에 집착하여 현실을 헤쳐가지 못하면 발전이 없고 퇴보만 있을 뿐이다. 성공하였든지 실패하였든지 간에 그 과거에서 교훈을 얻고 지금의 해결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현실에 살면서 이상적인 꿈만을 꾼다면 그것은 우연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며, 그 미래에 대한 달성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그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배운다. 이것들을 실천하여 그의 바라는 바를 이루고, 인생의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5. 감상 :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업의 최고 경영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대개 피상적이다. 굳이 말하면 경영자는 종업원을 덕으로 대하여야 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경영체는 이익을 내며 계속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정도다. 그리고 이익을 내기 위한 전략들이 제시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대상자가 최고 경영자인 만큼 그들을 위하여 가르치고 주문하는 것은, 선대의 경영자나 동종업계의 경영자와 일부의 이론가 등 지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직장인들에게는 아주 많은 요구사항들이 주문된다. 이것은 직장인들이 경영의 직접적인 행동을 하므로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물이라는 책 또한 직장인들에게 요구되는 내용이다. 물론 경영자라도 그렇게 하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행동의 주체인 다수의 본 직장인들에게 더욱 적합하다. 물론 그런 삶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이라는 단서를 붙여서 말이다.
만약 이 책의 분량이 더 많았더라면 아마도 실패의 사례와 거기에서 얻는 교훈도 기술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바쁜 직장인들에게 빨리 전달하여주려고 하다 보니 저자도 빠르게 적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실패를 모르고 계속적으로 성공하는 계획을 세우고, 또 그것을 달성해 가는 것은 약간 아쉬운 면으로 남는다.
조직에서의 경영자는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안내 해주지만 실제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은 종업원이다. 따라서 이 종업원들은 지난 과거를 반성하여 오늘을 살고, 미래를 위하여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것은 나에게 뿐만이 아니라, 그 조직의 일부에 소속된 만큼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떤 때는 도미노현상과 시너지 효과만큼의 영향을 미치게도 된다.
그러므로 조직에 속한 우리는 현실에 충실하여야 할 것이다. 내가 겪은 과거의 교훈으로 부족함이 없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금의 조건에서 가장 옳은 결정을 하는 것은 내가 선택한 행복의 한 부분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면 그 것 자체가 바로 미래에 대한 현재의 바른 삶이다.
내가 속해있는 직장생활에서의 과거를 반성해 본다. 지난날에 내가 선택했던 결정들이 지금 판단하여도 최선의 방법이었는지 되돌아본다. 그리고 거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교훈도 되새겨 본다. 또한 지금 처한 환경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행동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직장의 미래에서 후배들이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해 줄 어떤 요소들이 있는지 찾아본다.
그러기 위하여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생각하는 반응으로 언행에 유의하여야겠다. 만약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 간다면 나의 직장 생활은 조직이 영위될 것이요, 후배 사원들의 직장생활에서의 목표도 같이 달성되어 갈 것이다.
항상 마음속으로는 과거와 미래를 생각해 보고 나 자신을 뒤 돌아보지만, 그래도 실천하지 못하며 후회하는 것이 나의 일상 행동이다.
이제 모든 직장인들이 무슨 일에 부딪칠 때 이 주인공처럼 현실을 직시하고 그 때마다 옳은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결과를 미리 생각하지 않고 현실에 충실한 다면 자연히 만족할 만한 결과가 달성될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조건에서도 나 개인 보다는 조직의 목표,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결정하면 사회에 공헌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우리 직장인들은 행동에 대하여 이렇게 많은 지침서가 있음에 감사하여야 한다. 나의 미래를 예견하고 그 방향을 알려주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도와 줄때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행동의 주체인 우리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머지않아 달성 될 것이다.
'내 것들 > 독후감,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려 (0) | 2006.09.06 |
---|---|
내가 글을 쓰는 이유 (0) | 2006.07.18 |
독후감을 쓰지 않으려는 어른들에게 (0) | 2006.07.15 |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을 읽고 (0) | 2006.06.02 |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0) | 200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