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리셋 김명희, 이문자 슬로디미디어/ 2018.01.01./ 195쪽 저자가 원하는 문제가 얽혀져 있어서 그런 관계를 해결해보자는 말인데, 그 관계를 처음처럼 다시 구성을 짜보자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주로 다룬다. 일반 사람간의 관계라기 보다는 직장인의 회사 즉 근로자의 구조상 상하로 이루어져 있는 상사와 하급자의 관계를 주로 다루었다. 동양에서는 직급은 있으되 모든 관계가 생사를 넘나드는 인사권과 자율권을 장악하는 수직적 구조라고 본다. 서양에서는 모든 관계가 평등적 구조로 이루어졌다는 차이가 난다. 회사의 성과를 중시하여 우선 추진해야 하므로 즉각적인 효과는 나온다. 그러나 궁극적인 측면에서는 손해라고도 여긴다. 지금 현재는 손해가 보이지만 반드시 이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