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에서 건진 일 동포사랑 남북하나재단 2023 01+02 (103호) 동포사랑이라는 소책자도 벌써부터 받아왔다. 처음 받았을 때에는 무슨 일인가 하고 그냥 반송을 했다. 그러나 계속 오다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그냥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래서 계속 반송하면서 직접 전화를 걸어도 그냥 왔다. 그런 감정을 가졌다면 그것도 성의가 분명은 있다. 이와 비슷한 예도 또 경험해봤다. 그것도 보낸 준 성의가 먼저다. 내가 거절할 성의보다는 보내는 수고와 무료라는 점에서도 그냥 베푸는 것이었다. 나는 더 이상 거절하거나 반송할 수가 없어서 읽기 시작되었다. 그러기를 몇 년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가 하나 얻은 것이 있다. 얻은 것도 그냥 보낸 것처럼 물질적인 것도 있지만, 나는 글을 쓰는 문학인이므로 ..